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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 성폭행범, 교도소에서 목매 자살
  • 연합뉴스
    입력 : 2009.09.19 20:08 / 수정 : 2009.09.19 20:10
    • 원룸에 혼자 사는 여자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30대 재소자가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19일 전주교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0분께 전주시 평화동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김모(34)씨가 감방 화장실 안 1.5m가량의 창틀에 러닝셔츠로 목을 매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교도관이 발견했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발견 15시간만인 오후 4시5분께 숨졌다.

      교도소 측은 “김씨가 목을 맨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물대에서는 ’가족에게 폐를 끼쳐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김씨는 2001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전주와 제주 일대 원룸에서 모두 22차례에 걸쳐 부녀자 26명을 성폭행하고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 등)로 경찰에 구속돼 지난달 28일 전주교소도에 입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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