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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배우들의 아슬아슬 블랙 패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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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
입력 : 2009.09.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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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최고의 화두는 단연 여배우들의 드레스 패션이다.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9 서울 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한 많은 배우들도 각자 최고의 스타일로 다양한 멋을 뽐냈다.
이번 시상식에는 '패션의 정석'인 블랙 색상의 드레스를 입은 배우들이 예전보다 많이 눈에 띄었다. 또 과거 미니 드레스를 입은 스타들이 주목받은 것에 비해 '2009 서울 드라마어워즈'에서는 '기장은 길지만 아슬아슬하게 노출하는' 패션이 돋보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블랙 패션을 선보인 배우 중에서는 단연 문근영이 눈에 띄었다.
문근영은 한복 느낌의 드레스와 단정한 헤어를 선보였는데, 짧은 속치마 위에 시스루 스타일의 긴 기장 겉치마를 겹쳐서 다리가 언뜻 비치는 드레스였다. 단아한 이미지와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풍기는데다, 너무 말랐을 때보다 살이 약간 붙어 네티즌으로부터 "몸도 이전보다 훨씬 보기 좋아졌을 뿐더러 너무 예쁘다"는 찬사를 받았다.
남상미의 블랙 드레스 역시 기장은 길었지만 섹시했다.
다리를 다 가리는 단순한 롱 드레스가 아닌 한 쪽 허벅지를 완전히 드러내는 의상이라 '새로운 꿀벅지의 탄생'을 알렸다. 가슴골과 등 부분 역시 훅 패여 보다 섹시한 느낌을 살렸다. 남상미는 이 도발적인 블랙 드레스를 통해 한층 탄탄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고은아는 네크 라인과 가슴 부분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로 '기본 속의 변화'를 추구했다. 실크 재질의 드레스가 관능미를 드러낸데다가 신발과 클러치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눈길을 줬다.
반면 조여정은 블랙 패션의 정석을 추구한 경우다. 하반신 노출이 없는 튜브탑 롱 드레스에 레이스 무늬를 선택해 보다 우아한 느낌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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