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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훈 "일본아 고맙다" 홈피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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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입력 : 2008.07.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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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일본에 대해 분노를 쏟아냈다.
김장훈은 21일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일본아 고맙다'라는 반어적 제목의 글을 남겼다.
김장훈은 "너희들이 망발과 도발을 일으켜 우리를 마음 아프게 하기 전까지 우리는 사실 너무 힘겨운 날들을 살고 있었다. 고유가에, 치솟는 물가에, 국론분열에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한숨이 쉬어지던 즈음 너희들의 과욕이 우리를 결집시켜주었다"며 "너희들이 불을 지펴준 온 국민의 애국심. 우리는 이 힘으로 21세기에 다시 우뚝 서볼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창호 선생의 '옥중심문'의 어록을 발췌해 "나는 진정으로 일본이 망하기를 원치 않고 좋은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이웃인 대한나라를 유린하는 것은 결코 일본의 이익이 아니 될 것이다. 원한 품은 이천만을 억지로 국민 중에 포함하는 것보다 우정있는 이천만을 이웃 국민으로 두는 것이 일본의 득일 것이다. 그러므로 대한의 독립을 주장하는 것은 동양의 평화와 일본의 복리까지도 위하는 것이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김장훈은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씨와 함께 뉴욕타임즈에 독도와 동해를 홍보하는 전면 광고를 게재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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